'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정재훈 2021. 11.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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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안 시장은 책 이름이자 자신이 12년 가까이 시장직을 이어오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인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를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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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13일 출판 사인회 열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각종 회의나 행사에 참석해 인사할때 가장 먼저 하는 말이다.

내년에 3선 임기를 마무리하는 안병용 시장이 지난 2010년부터 45만 의정부시민의 일꾼으로 있었던 동안을 되돌아본 그의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의 출판 사인회가 13일 오후 2시 신한대 모리아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안병용 시장과 아내 윤지인 여사.(사진=정재훈기자)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주부에서부터 코로나19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게를 지키고 있는 소상인들까지 평범한 시민들의 발길로 가득찼다.

안 시장의 정치적 스승이나 다름 없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와 의정부 갑·을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 권재형·이영봉 경기도의회 의원 및 의정부시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안병용 시장이 걸어온 지난 10여년을 회고했다.

안병용 시장이 멀리서 찾은 지인 부부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안 시장은 책 이름이자 자신이 12년 가까이 시장직을 이어오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인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를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그래서 안 시장은 이번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를 이렇게 이름 지었다.

책은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고민은 무엇인가 △보석의 원석 의정부! 빛을 발하다 △서민의 눈물 닦아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교육’ 있는 곳에 ‘희망’ 있다 △경기도시장 군수협의회장 활동 총 6부로 구성했다.

안병용 시장과 윤지인 여사,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이번 저서에서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 시장을 하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실천해가는 과정을 썼다.

안 시장의 정치적 아버지나 다름 없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권유로 시장에 출마하게 된 당시 스토리를 시작으로 과거의 의정부시가 갖는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지위를 소개했다.

이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잘 사는 의정부 8·3·5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면서 겪은 여러 일들과 과거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의 의정부시를 점차 희망도시로 바꿔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우리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희망에 가득 차 있을 때에는 살아가는 것이 그런대로 재미있다”며 “하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책 표지.(사진=안병용시장 제공)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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