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콩과 서리태, 콩선별기로 손쉽게 분류하세요

송승화 2021. 11.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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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운영 중인 콩선별장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11일 농업기술센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비롯한 분점 3곳에 메주콩과 서리태를 분류하는 콩 선별기 10대를 설치해 선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기 지원으로 지난해 420여명의 농업인이 총 74t 중량의 콩을 선별, 농가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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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선별기 10대 설치…농가 지원

[뉴시스=세종]농민들이 콩 선별 작업 기계를 이용 메주콩과 서리태를 분류하고 있다.2021.11.11.(사진=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운영 중인 콩선별장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11일 농업기술센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비롯한 분점 3곳에 메주콩과 서리태를 분류하는 콩 선별기 10대를 설치해 선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선한 콩을 가져오면 선별기 사용요령을 교육한 후 농가들이 직접 선별기를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한 몫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기 지원으로 지난해 420여명의 농업인이 총 74t 중량의 콩을 선별, 농가지원에 나선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을 잘 말려주고 가지 및 콩깍지를 제거해야 고장 없이 콩 선별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라며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많은 농업인이 콩 선별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4곳에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 탈곡기 등 76종 706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55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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