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스리랑카, 몬순 우기에 16명 사망
이설아 2021. 11. 11. 11:05
스리랑카에서 폭우가 1주일 넘게 쏟아져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한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물에 휩쓸려 익사하거나 벼락을 맞았는데요.
또한 5000여 명 이상이 집에서 나와 친척 집이나 임시 수용소에 거처하고 있습니다.
인도 아래의 스리랑카는 10월과 11월에 몬순(계절풍) 우기 시즌으로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시드니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안개와 먼지가 뒤섞여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로마에 비 소식이 잦은데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시티의 11월 날씨는 우리나라의 봄철과 비슷한데요.
낮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집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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