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삼각동 가로변에 '한뼘정원' 조성

박경훈 기자 2021. 11. 11.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서울그린트러스트·CJ대한통운과 협력해 삼각동 한빛공원 가로변 교통섬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권 주변의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원 조성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가로변 녹지 조성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분진과 같은 각종 오염물질을 줄이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한빛공원 가로변 교통섬에 조성된 ‘한뼘정원’ 모습. /사진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서울그린트러스트·CJ대한통운과 협력해 삼각동 한빛공원 가로변 교통섬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권 주변의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원 조성은 비영리 재단법인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관했다. CJ대한통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비 전액을 후원했고 중구는 현장 관리 감독을 맡았다.

교통섬에는 배롱나무, 수국, 화살나무 등 7가지 수종의 나무 67그루와 21개 수종의 초화류 755본을 심었다. 한빛공원에는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철쭉 61그루를 심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가로변 녹지 조성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분진과 같은 각종 오염물질을 줄이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