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RBW·마인즈랩 나란히 공모가 상단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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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에 나선 알비더블유(RBW)와 마인즈랩이 나란히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확정했다.
RBW는 1,7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수요예측에 흥행했지만 마인즈랩은 다소 낮은 경쟁률에도 공모가를 범위 최상단에서 결정하면서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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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에 나선 알비더블유(RBW)와 마인즈랩이 나란히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서 확정했다. RBW는 1,7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수요예측에 흥행했지만 마인즈랩은 다소 낮은 경쟁률에도 공모가를 범위 최상단에서 결정하면서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RBW는 10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719.61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회사는 공모가 범위로 1만 8,700~ 2만 1,400원을 제시했으나 수요예측 참여 기관 83% 가량이 희망 가격으로 2만 4,000원 이상을 제시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2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
RBW는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와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현재 마마무, 원어스, B1A4 등 8팀의 전속 아티스트와 약 2,500여곡의 저작권 지적재산권(IP)을 보유중이다. 단순히 연예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콘텐츠 공급사로의 비전을 강조한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날 공모가를 밝힌 마인즈랩도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 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경쟁률은 197.55대 1로 RBW에 비해 크게 낮았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수는 적었지만 90% 가량의 기관들이 공모가로 3만 원 이상을 제시한 점에 승부수를 건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두 회사는 같은 날(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선다. RBW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마인즈랩은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이 진행된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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