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김경중, 안양 서포터스 선정 '2021 올해의 선수'

김유미 기자 2021. 11. 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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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공격수 김경중이 2021시즌 안양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었다.

안양이 이번 시즌 정규 리그 2위, 그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경중의 공이 있었다.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김경중의 움직임에 팬들은 환호했고, 그렇게 김경중은 올 시즌 안양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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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 공격수 김경중이 2021시즌 안양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이 됐다. 안양 서포터스 A. S. U. RED가 직접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경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양의 보랏빛 유니폼을 입었다. 김경중은 2018년부터 2020년 초까지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 클럽 강원 FC로 돌아갔다. 2020시즌 강원에서는 18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겨우내 당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곧바로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김경중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이 돼서야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4월 11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올 시즌 첫 선발 경기를 치른 그는 "긴 부상이 있었다. 팀에 빨리 들어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안양에서의 첫 골이라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후 김경중은 승승장구였다. 안양 이적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공격수 조나탄, 심동운과 공격 라인을 이끌며 에이스 역을 해냈고, 올 시즌 K리그2 2021 27경기에 나서 7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9월 부상을 당하며 잠시 피치를 떠났던 김경중은 복귀 후 다섯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안양의 막판 스퍼트에 힘을 보탰다.

안양이 이번 시즌 정규 리그 2위, 그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경중의 공이 있었다.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김경중의 움직임에 팬들은 환호했고, 그렇게 김경중은 올 시즌 안양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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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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