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 뜻밖의 김장 도전

하경헌 기자 2021. 11. 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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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병현의 김장 담그기 장면. 사진 KBS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는 김병현이 김장 배우기에 나섰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요식업계의 보스 김병현과 새내기 인턴 최준석은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다.

이날 김병현은 첫 출근한 최준석을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담양의 김치명인을 찾아갔다. 4만평의 배추밭에서 배추 수확과 초대형 대야에 양념섞기 등 쉴 틈 없는 김장지옥이 펼쳐진 상황에서 거포 최준석은 덩치만큼이나 파워풀한 김장 솜씨를 뽐내 일약 에이스로 부상했다.

하지만 일머리는 없고, 의욕만 앞선 김병현은 초반부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김치명인으로부터 “가서 야구나 혀!”라며 구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기를 쓰고 김치를 배우려는 김병현의 도전에 출연진들은 의심의 눈치를 보냈다. 김병현이 김치를 배우려는 진짜 목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통령상까지 받은 김치명인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병현과 직원들의 김치 담그기 현장은 7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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