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쌈밥, 구수한 굴 쌈장→제철 별미..위치는?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1.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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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데친 쌈과 굴쌈장 쌈밥 맛집이 침샘을 자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빅데이터 랭킹 맛집’ 코너에서는 쌈밥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수도권 최고의 쌈밥 맛집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곳이다.

쌈밥에는 아삭한 채소가 나온다는 편견을 깬 데쳐서 제공되는 이곳은 순무 잎, 비트 잎, 갓 잎과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채소를 준비한다. 주인장은 “이런 채소는 시장에서 흔히 판매하는 채소가 아니다. 신선한 채소를 데치지 않으면 열을 가했기 때문에 맛이 쉽게 변질될 수 있다. 밭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해서 데쳐 사용한다”라고 신선함을 자랑했다.

감으로 채소를 알맞게 데친 쌈 채소는 곧바로 찬물에 헹궈 무르지 않고 부드럽게 한다.

SBS 방송 캡처


정성이 가득한 10여 가지의 건강 반찬은 까마중으로 반찬, 발효액들을 만든다. 섬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만 고집하는 맛집은 새콤달콤한 까마중 장아찌가 그중 하나다. 이곳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수제 굴 쌈장이다.

주인장은 까마중 발효액에 자연산 생굴을 손수 잘게 다져 집된장, 재료들을 넣고 푹 끓여낸다. 숙성을 거쳐 완성되는 굴 쌈장은 구수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여기에 쌈밤과 함께 즐기는 돼지 불고기, 간장새우, 삼겹살이 입맛을 당긴다. 이어 생선 껍질로 만든 묵인 벌버리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해의 향토 음식인 벌버리묵과 굴전, 민어찜 등 제철 별미로 미식 여행을 할 수 있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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