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프로스포츠협회와 스포츠토토 건전화 위한 협약

김희옥(왼쪽)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4일 올림픽 문화센터에서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주요사업인 체육진흥투표권사업과 프로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김희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화 및 불법스포츠토토 근절 공동 캠페인 추진 ▲경기 관계자의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방지를 위한 홍보 ▲기타 프로스포츠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 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레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2001년 출범해 현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5개 종목, 7개 스포츠단체와의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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