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읍시청 시장실 압수수색 중..컴퓨터 하드디스크 확보(종합)

임채두 2021. 11.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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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북 정읍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4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읍시청 시장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정읍시청 이외의 모처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지검 정읍지청 관계자는 "정읍시청 등을 현재 압수수색 하고 있다"며 "정확한 장소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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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정치자금 수수 의혹 증거 확보..지난달 측근 압수수색
전북 정읍시청 [연합뉴스TV 제공]

(정읍=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검찰이 전북 정읍시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4일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읍시청 시장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유진섭 정읍시장 측근들이 유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읍시청 이외의 모처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지검 정읍지청 관계자는 "정읍시청 등을 현재 압수수색 하고 있다"며 "정확한 장소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에도 유 시장 측근으로 불리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A씨와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A씨는 B씨를 통해 유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각종 혜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 시장 후보 시절 선거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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