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

박영서 2021. 11.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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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보강 등 시설개선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사고다발구간 문제점을 진단한 뒤 터널 입구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하고 터널 내부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교체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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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동산2터널 추돌사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사고다발구간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보강 등 시설개선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173건(24.3%)이 동산졸음쉼터∼동홍천 나들목 21㎞ 구간에서 발생했다.

특히 173건 중 77건(44.5%)이 터널 3개가 연속되는 구간(동산1∼동산2∼북방1)에서 일어났다.

이 중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61건이나 됐다.

강원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사고다발구간 문제점을 진단한 뒤 터널 입구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하고 터널 내부 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교체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하기로 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터널이 많은 곳이나 상습 지·정체 구간에서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미리 감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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