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13∼14일 공연예술의 향연 '돌모루 유랑예인축제'

이은파 2021. 11.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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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향연인 '2021 돌모루 유랑예인축제'가 오는 13∼14일 충남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일대에서 열린다.

3일 한국민속극박물관에 따르면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공연 예술가들이 참가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는 21세기형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는 강만홍, 유진규, 조성진 등 국내 행위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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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돌모루 유랑예인 축제 포스터 [한국민속극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공연예술의 향연인 '2021 돌모루 유랑예인축제'가 오는 13∼14일 충남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일대에서 열린다.

3일 한국민속극박물관에 따르면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공연 예술가들이 참가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는 21세기형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는 강만홍, 유진규, 조성진 등 국내 행위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열두띠탈놀이와 전통무예극, 케이댄스 퍼포먼스, 전통무용, 설위설경(굿당을 종이로 꾸민 화려한 장식) 전시회, 부적 전시회, 천연염색 전시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민속과 예술의 앙상블도 선보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개국 예술가들의 공연과 작품을 축제 현장이 아닌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만나게 된다.

공주농악보존회 열두띠탈놀이 [한국민속극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심하용 한국민속극박물관장은 "유랑예인축제는 민속과 예술을 하나로 엮은 21세기형 케이축제"라며 "축제장에 오면 신명나는 공연예술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돌모루마을로 불린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복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인 사물놀이의 산파 역할을 한 민속학자 고 심우성(1934∼2018년) 선생의 고향이다.

심 선생이 세운 한국민속극박물관도 이 마을에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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