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두루미 네트워크 거점' 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개관

양지웅 2021. 11.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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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동송읍 양지리 DMZ두루미평화타운 내에 국제두루미센터 건립을 마치고 오는 4일 개관식을 연다.

철원군은 두루미 월동지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동북아 두루미 네트워크의 거점 마련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961㎡,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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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실내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동송읍 양지리 DMZ두루미평화타운 내에 국제두루미센터 건립을 마치고 오는 4일 개관식을 연다.

철원군은 두루미 월동지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동북아 두루미 네트워크의 거점 마련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961㎡, 지상 3층 규모로 센터를 조성했다.

1층은 전시체험공간과 영상교육실, 2층은 국제회의장 및 영상회의실, 3층은 방문객 쉼터, 다목적공간으로 꾸렸다. 옥외 테라스와 화단에 두루미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현종 군수는 2일 "철원은 세계적인 두루미 서식지로서 평화·생태·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센터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 분야 남북교류 협력의 거점 역할은 물론 동북아 두루미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통선 내 삽슬봉(아이스크림고지) 두루미 탐조대도 1년여간의 정비를 마치고 국제두루미센터 개관과 함께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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