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 관광 활성화한다

정찬욱 2021. 11. 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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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서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갯벌 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해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 갯벌은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 순천 갯벌과 함께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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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서천군이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충남 서천 선도마을 갯벌의 모습 충남 서천 비인면 선도리는 갯벌 체험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간조 시 뭍에서 약 1.5㎞ 떨어진 쌍도까지 광활한 갯벌이 드러난다. 삽, 호미 등 장비를 빌려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 들어가 조개와 게를 잡아보며 갯벌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이진욱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갯벌 관광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연계해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주변 어촌마을을 보전하고 갯벌 자원을 활용한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많은 사업이 진행되는 주변의 유부도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갯벌을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하지 않고 지속해서 보존·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해당 어촌마을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 갯벌은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 순천 갯벌과 함께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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