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피부..각질·주름·잡티케어 간편하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을은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오후 6시만 지나도 어두워진다. 저녁이 되면 왠지 모르는 조급함과 함께 뭐든 빨리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일조량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는데, 엔도르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은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면 분비량이 감소한다. 가을에 의욕이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운동, 스킨케어 등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단 며칠 만에도 체형이 달라지고 푸석하고 생기 없어진 피부에 놀랄 수 있다. 햇빛을 쐬는 시간을 늘리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해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 덥다는 이유로 건너 뛰었던 스킨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찬바람에 각질이 일고 주름, 잡티가 점점 늘고 있다면, 간편한 스킨케어 아이템을 추천한다.

마리엔메이 '시카 어성초 티트리 카밍 마스크'는 시카, 어성초, 티트리 추출물이 각각 1만ppm씩 함유한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빠르게 진정시킨다. 한 통에 시트 마스크 30매 들어있으며, 침대 옆에 두고 잠들기 전 한 장씩 뽑아 사용하기 편하다. 얼굴에 덮어주는 것 만으로 가을철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 마스크 착용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파라벤, 에탄올, 미네랄오일 등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16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가히 '엑스틴C밤'은 주름 개선,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이다. 입자가 작은 영국산 순수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3가지 시너지 성분을 함유한다. 여름 내 늘어난 기미와 잡티 케어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톤을 밝게 만든다. 스틱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대지 않고 원하는 부위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닥터벨머 '더마 콜라겐 넥 패치'는 평균 500DA이하 초저분자 콜라겐이 목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라겐과 7종 펩타이드, 병풀추출물 등 유효성분을 머금은 반투명 하이드로겔 패치를 목에 붙이면 피부에 흡수해 서서히 투명해진다. 패치가 완전히 투명해진 후 떼어내고 남은 제형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면 된다. 주름개선,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관리가 쉽지 않은 목 피부를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