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 '이재명표' 정책 반영한 33조원 편성

장가희 기자 2021. 11. 1. 14: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예산 첫 30조원 돌파..기본대출기금·농민기본소득 등 추진

경기도는 일반회계 29조9천414억원, 특별회계 3조6천247억원 등 모두 33조5천661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28조8천724억원보다 16.3%(4조6천937억원) 증가한 것으로, 본예산 기준 첫 30조원을 돌파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추계액 17조1천446억원, 국보고조금을 비롯한 의존재원은 11조5천140억원 등이고, 세출은 인건비를 포함한 행정운영비 5천55억원, 재무활동비 2조820억원 등입니다.

정책사업으로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9조5천95억원, 국고보조사업 13조1천246억원, 자체사업 3조3천486억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복지 예산의 꾸준한 증가와 '이재명표 정책 사업'인 기존 지역화폐 확대 발행, 신규로 추진할 예정인 청년기본대출 시행을 위한 기금 설치 자금 등으로 경제분야 예산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