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분양..10일 1순위 청약

전용 52~84㎡ 345가구 중 274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봉덕동 1067-35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2~84㎡ 345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남구에서도 학군과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봉덕동에 들어서고, 바로 옆 '앞산 힐스테이트'(425가구)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청약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봉덕초를 비롯해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위치해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신천대로와 앞산 순환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고 수성구, 중구, 달서구 등 주요 도심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앞에 버류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 영남대병원, 봉덕신시장,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 인프라 시설이 있어 생활 여건이 좋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남구는 신규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 배후 수요가 우수한 지역"이라며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봉덕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고 앞산과 신천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지 위치도.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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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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