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슬럼프? 결혼 후 가정 꾸린 후 집중 못해"(집콘라이브)[결정적장면]

박정민 2021. 11. 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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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슬럼프를 고백했다.

쌈디의 슬럼프 일화를 들은 후 김정민은 "난 창작의 고통이라기 보다 결혼 후에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집중을 못 한다. 육아도 도와줘야 하고 아내가 외국 사람이니까 한국에 아무도 없지 않나"라며 슬럼프 시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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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김정민이 슬럼프를 고백했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집콘 라이브'에서는 쌈디가 정상동기 멤버 김정민, 이동휘, 이상이를 집에 초대했다.

쌈디가 자작곡 중 가장 아끼는 노래를 궁금해하자 김정민은 "'투유'라는 음악이 있는데 내 친구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청첩장을 돌리다가 사고로 죽었다. 여자친구는 혼자 남으니까 내 친구의 마음은 이럴 것이라는 걸 전해주려고 써놓은 곡이다. 자기 이야기도 주로 많이 쓴다"고 말했다.

쌈디의 슬럼프 일화를 들은 후 김정민은 "난 창작의 고통이라기 보다 결혼 후에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집중을 못 한다. 육아도 도와줘야 하고 아내가 외국 사람이니까 한국에 아무도 없지 않나"라며 슬럼프 시기를 털어놨다.

이어 "작품은 못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걸 놓으면 안 되니까 노래 연습하고 운동한다. 최근엔 여유가 있어져서 음악도 만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vN '집콘 라이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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