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없던 고3,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미성년자 접종 우려↑

김명일 기자 2021. 10.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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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3일 앞둔 29일 오후 광주 동구 문화센터에 설치돼 있는 동구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센터가 개소 6개월여만에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접종실이 텅 비어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로 인해 미성년자 접종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3 남학생이 지난 27일 사망했다. 백신 접종 후 75일 만이다.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시간적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사망자는 평소 앓는 기저질환(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고3 학생 사망 간 인과성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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