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정규 4집 앨범 '=' 전 세계 발매..새 싱글 'Overpass Graffiti' 뮤직비디디오도 공개 [공식]

손봉석 기자 2021. 10.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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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팝 슈퍼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이 29일 4번째 정규 앨범 ‘=’를 전 세계 발매했다. 발매와 함께 에드 시런은 새 싱글 ‘Overpass Graffiti’ 뮤직비디오를 오늘 오후 10시(한국시간)에 공개했다.

‘Overpass Graffiti’는 새 앨범 ‘=’의 세 번째 싱글이다. 중독적이면서 신스 사운드가 강한 이 곡은 80년대 팝을 연상시키며, 과거의 잃어버린 사랑에 관해 애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Bad Habits’를 만든 에드 시런, 조니 맥데이드(Johnny McDaid), 프레드 깁슨(Fred Gibson)이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에드 시런의 기호 앨범 시리즈 중 네 번째인 이번 앨범 ‘=’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이룬 ‘÷’앨범 이후 4년 동안 만든 트랙들을 수록했다. 에드 시런만의 진리를 담은 새 앨범 ‘=’는 사적인 면과 일상적인 면을 모두 포착했으며 에드 시런의 사랑(‘The Joker And The Queen’, ‘First Times’, ‘2step‘), 상실(’Visiting Hours’), 회복(‘Can’t Stop The Rain’), 아버지로서의 역할(‘Sandman’, ‘Leave Your Life’), 그의 현실과 커리어(‘Tides’)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보여주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올 여름을 강타한 더블 플래티넘 컴백 트랙인 ‘Bad Habits’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새 앨범에선 에드 시런을 대표하는 기타 발라드부터 더 무거운 업비트 곡까지 그의 폭넓은 음악 취향이 담겨있다. 런던, 스웨덴, 로스 앤젤레스 등지에서 작곡과 녹음을 했다. 총괄 프로덕션은 에드 시런를 포함하여 ‘No.6 Collaborations Project’에도 참여한 프레드(FRED), ‘÷’에도 작업한 조니 맥데이드가 맡았으며, 스티브 맥(Steve Mac) 등이 수많은 뮤지션이 추가적으로 작곡과 프로덕션에 참여했다. 에드 시런의 형이자 작곡가인 매튜(Matthew)가 ‘First Times’과 ‘The Joker And The Queen’의 현악 편곡에 기여했으며, 앨범 아트워크는 에드 시런이 직접 그린 추상화를 바탕으로 나비를 형상화하여 앨범의 테마인 ‘새로운 삶’을 표현했다.

6월 컴백 이후, 에드 시런은 전 세계 차트의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영국에서는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Bad Habits’와 ‘Shivers’로 15주간 1위에 머물렀으며 에드 시런은 영국에서 52주동안(1년) 1위를 한 첫 번째 영국 솔로 아티스트가 되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와 비틀즈(The Beatles)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간 동안 1위를 한 것이다.

2022년 4월부터 에드 시런은 ‘+ - = ÷ x 투어’에 나선다. 영국, 아일랜드, 유럽 중부를 돌게 되며 다른 지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13일 월요일, 에드 시런은 런던의 세인트 존 앳 해크니 교회(St John at Hackney Church)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인 ‘Ed Sheeran’sMerry Christmas Gathering in aid of Ed Sheeran Suffolk Music Founda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드 시런은 전 세계적으로 4천 5백만 장 이상의 앨범과 1억 5천만 장 이상의 싱글을 판매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작곡 실력, 보편적인 팝 사운드, 그리고 다른 장르에서 온 영향을 모두 결합한 그의 작품들은 현재의 대중과 맞을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다.

2010년 에드 시런이 그 당시에 가장 좋아했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EP [No.5 Collaborations Project]로 영국에 등장한 이후, 그의 따라잡을 수 없는 작곡실력과 다재다능함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현재는 [+](2011), [x](2014), [÷](2017)과 [No.6 Collaborations Project](2019)까지 4장의앨범이 영국 1위를 기록했으며 마침내 새 앨범 [=]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Bad Habits’와 ‘Shivers’로 15주간 영국 1위를 한 바 있다.

에드 시런의 가장 주목할 만한 대중적인 앨범인 2017년 ‘÷’는에드 시런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팝스타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국 남성 아티스트의 음반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된 음반으로 등극한 ‘Castle on the Hill’, ‘Perfect’ and ‘Shape of You’ 같은 싱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Shape of You’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이다.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 헤드라이너이자 2021년 GQ가 선정한 올해의 솔로 아티스트인 에드 시런은 레코딩한 음악만으로 21세기 가장 인기 많은 아티스트가 된 것이 아니다. 그는 9만석 공연장을 그가 처음 공연한 펍으로 바꾸는 신비로운 재능을 갖고 있다.

에드 시런은 2015년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밴드 없이 홀로 기타와 루프 스테이션만 가지고 공연하여 3일 연속으로 공연을 매진시킨 첫 번째 아티스트로 역사를 썼다. 2019년 여름에는 장장 2년간 진행한 디바이드 투어가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투어다.

에드 시런은 2017년에 음악 및 자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MBE를 받았다. 4회의 그래미와 아이버 노벨로 상, 2018년과 2019년에 2년 연속으로 수상한 Global Success 상을 포함한 브릿 어워드 6회 수상, 빌보드 어워드에서 7회 수상했다.

2019년말, 에드 시런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영국 공식 싱글 및 앨범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하였고, 모국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며 오피셜 차트 컴퍼니 ‘No.1 Artist of the Decade’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최근에 에드 시런은 오피셜 영국 싱글 차트에서 52주간 1위를 한 첫 영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간 1위를 한 것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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