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북상업지구 호텔용지 주상복합도 가능

제주CBS 이인 기자 2021. 10.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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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상업지구에 있던 호텔용지가 주상복합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내 호텔용지로 묶여 있던 땅을 주상복합용지로도 쓸 수 있도록 용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1만 6920㎡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전체 체비지 28필지 가운데 20필지는 매각됐고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호텔용지 등 8필지만 매각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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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용지로 4차례나 매각공고했지만 응찰자 없어
숙박시설로 제한된 용지, 일반 시설도 가능케 바꾸고 주상복합용도 추가
제주시 화북상업지구. 제주시 제공

제주 화북상업지구에 있던 호텔용지가 주상복합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내 호텔용지로 묶여 있던 땅을 주상복합용지로도 쓸 수 있도록 용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호텔용지로 입찰을 해 2019년부터 4차례나 매각공고를 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 관광 숙박시설로 제한됐던 용도를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매각 가능성이 높은 주상복합용도를 추가했다.

대상 토지는 1만 9432㎡로, 매각 예정금액은 478억 원에서 691억 원으로 변경됐다. 다만 건폐율과 용적율, 높이 등 개발밀도에 대한 변경은 없다.

공고 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4시까지이고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 방식인 '온비드'로 진행된다.

계약은 다음달 19일에 체결될 것으로 제주시는 전망했다.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1만 6920㎡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전체 체비지 28필지 가운데 20필지는 매각됐고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호텔용지 등 8필지만 매각이 되지 않았다.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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