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진 빅스비·스마트싱스'..삼성, 기기 간 연결성·보안기능 강화

한지연 기자 2021. 10.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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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빅스비와 스마트싱스 등을 활용한 기기 간 연결성 강화,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 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SDC21)'을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보안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등 플랫폼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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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빅스비와 스마트싱스 등을 활용한 기기 간 연결성 강화,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 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SDC21)'을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보안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COVID-19)여파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온라인으로 열렸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전 세계 창의적인 개발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많은 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온 세상이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만큼 모두의 삶을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등 플랫폼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AI플랫폼인 빅스비의 반응 속도는 최대 35% 빨라졌다. IoT플랫폼인 스마트싱스의 연결성도 강화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허브' 소프트웨어를 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삼성 제품에 탑재해, 해당 제품에서 다른 기기와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빅스비에 음성 명령을 하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TV 등 기기들이 작동하는 연계형 플랫폼 '빅스비 홈'도 선보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최신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 볼트'를 소개하며 "보안 프로세서와 보안 전용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한층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TV사용 경험을 넓히는 기능도 소개했다. TV화상통화로 인물을 포커스할 수 있게되고, TV용 삼성헬스에선 스마트 트레이너가 사용자의 운동을 분석한다.

또 삼성전자는 B2B 서비스인 '기업용 타이젠'을 선보였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로, 이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기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원 UI 4(One UI 4)'도 이날 공개됐다. '원 UI 4'는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사용자가 정보 이용권한을 조정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 탑재된 구글과 공동 개발한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 '원 UI 워치'도 이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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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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