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마우스' 수상 이진우, "매일 출근하면 반은 성공했다는 심정으로 지나왔다"

김혜영 2021. 10.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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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가 MBC 골든마우스상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다.

축사를 맡은 MBC 정호식 부사장은 "이 자리가 MBC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이라고 전하며, 이어 "경제 뉴스가 까다롭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진우 진행자는 쉽고 친근하게 진행한다. 전문가를 모시고 청취자 눈높이에서 질문과 답을 해,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으로는 압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10년 후 골든마우스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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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가 MBC 골든마우스상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금) 오후 상암 MBC에서 개최된 ‘2021 MBC 라디오 골든마우스 어워즈’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이 진행을 맡았다.

MBC는 1996년 6월에 이 상을 제정하고, 2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는 골든 마우스(GOLDEN MOUTH)를, 10년 이상 공헌한 진행자에게는 브론즈 마우스(BRONZE MOUTH)를 수여하고 있다.

이진우는 2011년 10월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로 발탁되어 지난 10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비유법으로 복잡한 경제 뉴스를 친절하게 전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진행자 이진우의 2011년 10월 24일 첫 방송 목소리로 시작했으며, 이어 진행자 이진우에게는 브론즈마우스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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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맡은 MBC 정호식 부사장은 “이 자리가 MBC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이라고 전하며, 이어 “경제 뉴스가 까다롭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진우 진행자는 쉽고 친근하게 진행한다. 전문가를 모시고 청취자 눈높이에서 질문과 답을 해,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으로는 압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10년 후 골든마우스도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수상한 이진우는 “10년이 금방 지나갔다. 매일 출근하면 반은 성공했다는 심정으로 지나왔다.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중에는 한 진행자가 길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한다”고 전하며, “프로그램 자체가 30년이 다 되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오래 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내로라하는 경제 전문가들로 성장한 고정출연자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박정호 부원장과 에셋플러스 김치영 경제뉴스큐레이터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애청자와 출연자들이 이진우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환담을 나누었다.

‘골든마우스’는 2014년 임국희, 1996년 이종환, 김기덕, 2005년 강석, 2007년 이문세, 김혜영, 2010년 최유라, 배철수, 2019년 양희은이 수상을, ‘브론즈 마우스’는 2008년 손석희, 2009년 노사연, 2012년 최양락, 2020년 김현철, 김신영이 수상했다.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오전 11시 5분 두 차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을 통해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 유튜브 MBC라디오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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