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이재명 "장물을 가진 이들이 범인..대장동 사태는 국힘 게이트"

SBSBiz 2021. 10. 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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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與도 野도 결정타 없는 '이재명 국감'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국감에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핵심으로 떠올랐는데, 이 후보와 여야 모두 판세를 바꿀만한 결정타는 날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유 전 본부장의 비리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장물을 가진 이들이 범인'이라며 대장동 사태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종전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유 전 본부장의 유착설, 화천대유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진 못했습니다.

◇ 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북미지역에 합작법인을 세웁니다.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으로 양사가 합쳐 4조 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은 내년 2분기 중 착공할 예정인데,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전기차에는 LG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또 삼성SDI도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마지 않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이렇게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 한국 배터리 업체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동맹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이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공급처를 많이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토종 OTT 티빙, 해외진출 선언 "일본·대만·미국 시장 공략"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손잡고 해외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티빙은 어제(18일) 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내년에는 일본과 대만, 2023년에는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티빙 측은 국내 OTT 시장에서 티빙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삼성,LG전자 스마트 TV에 티빙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스마트 TV 메뉴에 티빙 전용 버튼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삼성전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티빙은 또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 카카오T·우티·타다…모빌리티 앱 최종 승자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타다와 우티 같은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확대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먼저 타다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업체 VCNC가 쏘카의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주를 발행해 새 사업 실탄 자금을 마련한 만큼 타다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티맵 모빌리티와 우버가 손잡고 내놓은 우티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티는 이달부터 '뉴 우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T 이용자 수가 월등히 많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전방위 공세를 받으며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린 만큼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균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연·구리값 급등…비철금속株 달궜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중국과 유럽의 전력난으로 구리, 알루미늄, 아연 같은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비철금속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아연 업체인 니어스타가 전력 부족으로 유럽에서 생산을 최대 50% 감축하겠다고 밝히자 아연 가격이 처음으로 t당 3,8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구리 가격도 t 당 1만 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 상반기 기록한 고점에 근접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달간 구리가 6.79%, 알루미늄 9.6%, 아연이 23.38% 급등했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선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 전력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 외에도 국내외 금속 ETF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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