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투모로우바이투게더, 31일 코로나 극복 응원 케이팝 콘서트 출연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ITZY(있지)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대세 가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K팝 콘서트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측은 10월 18일 "31일 오후 6시 ‘K-POP 코로나극복 월드응원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 2021]’ 4번째 무대를 펼친다"고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영재 (YOUNGJAE),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프로미스나인 (fromis_9)있지 (ITZY) 스테이씨 (STAYC)가 출연한다. 구세군 브라스밴드가 공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진은 “평소 레드엔젤 10월 응원 행사 주제가 ‘군장병 응원’이었다. 큰틀에서는 코로나 극복이지만, 군부대 인기 탑3로 선정된 프로미스나인, 있지, 스테이씨를 특별 캐스팅해서 군장병 응원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탑클래스 에듀아이’와 함께 지구촌 K-POP 한글 교육 이벤트도 벌인다. 1타 한국어 강사와 아나운서가 1시간동안 출연진 레퍼토리로 글로벌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는 지구촌 가족을 위한 비대면 응원 콘서트다. 전용 온라인 플랫폼 ‘쿠션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있지(ITZY)와 영재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WE ALL ARE ONE’콘서트는 구세군 전세계 132개국 지부와 함께한다. 케이팝 공연을 관람하는 것 만으로도 지구촌 한생명을 살릴수 있다”고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레드엔젤은 올초부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지구촌 힐링 콘서트 ‘토닥 토닥 괜찮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콘서트,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콘서트 등을 연속 진행해왔다.

(사진=레드엔젤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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