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자전거 자물쇠 채운 中여성, "4살 아들이.." [글로벌+]

안혜원 2021. 10. 17.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목에 자전거 자물쇠가 걸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4살짜리 아들이 목에 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찾지 못해 결국 경찰서와 소방서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13일(현지시간) 인도의 언론 매체인 뉴스18에 따르면 중국 장수성에서 A씨가 4살짜리 아들이 건 자전거 자물쇠에 목이 결박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결국 뒤늦게 출동한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와이어 커터로 자물쇠를 끊고 자유의 몸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목에 자전거 자물쇠가 걸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유튜브 캡쳐

중국에서 목에 자전거 자물쇠가 걸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4살짜리 아들이 목에 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찾지 못해 결국 경찰서와 소방서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13일(현지시간) 인도의 언론 매체인 뉴스18에 따르면 중국 장수성에서 A씨가 4살짜리 아들이 건 자전거 자물쇠에 목이 결박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는 처음엔 그저 아이의 놀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곧 비밀번호를 잊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크게 당황했다.  

A씨는 “내가 처음에 설정했던 비밀번호를 아이가 여러번 바꿔 잠금을 해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리나케 지역 경찰서를 찾았으나 자물쇠를 열 수는 없었다. 결국 뒤늦게 출동한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와이어 커터로 자물쇠를 끊고 자유의 몸이 됐다. 그는 소방관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