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뉴스특보 372일 만에 종료합니다

YTN 2021. 10.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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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끝없는 연장에 정말 지긋지긋하셨죠.

드디어 다음 달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계속해온 YTN 뉴스특보도 10월 14일부로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하자 YTN은 지난해 2월 19일부터 전면특보에 들어갑니다.

[앵커 :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무려 15명이나 추가 확진되면서...]

[앵커 :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처음에는 6월 21일까지 121일간 진행했습니다.

이후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는 등 진정세를 보이자 두 달가량 정상 편성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수도권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면서 특보 체제로 복귀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뉴스특보를 편성한 기간이 7차례.

날짜를 모두 더해보면 372일이나 됩니다.

그전에 가장 길었던 세월호 특보는 22일.

코로나19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대형재난인 셈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만큼이나 뉴스특보도 지겹다는 시청자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고 백신 관련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등 특보를 계속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유지해 왔던 것입니다.

유투권 신임 YTN 보도국장은 "뉴스특보는 마치지만 온 국민이 바라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충실하고 정확한 보도로 가짜뉴스를 가려내고 올바른 여론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코로나19 #뉴스특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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