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2·성남 등 2차 사전청약..11개 지구 11만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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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신도시·성남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연말까지 2만8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1차 4333가구, 2차 1만100가구, 3차(11월) 4000가구, 4차(12월) 1만3600가구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사전청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25~29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가장 먼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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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신도시·성남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엔 11개 지구에서 1만102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1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오는 1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연말까지 2만8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1차 4333가구, 2차 1만100가구, 3차(11월) 4000가구, 4차(12월) 1만3600가구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2차 사전청약은 수요자 선호가 가장 높은 전용 84㎡ 물량을 60~85㎡ 비중의 약 67% 수준까지 높였다. 추정 분양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산정되며, 분석 결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약 60~80%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구별로는 △파주운정2 2150호 △인천검단 1160호 △남양주왕숙2 1410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0호 △성남낙생 890호 △의왕월암 830호 △성남복정2 630호 △수원당수 460호 △부천원종 370호 △성남신촌 300호 등이다.
남양주왕숙2지구가 4억~5억원대, 신촌·복정2·낙생 등 성남시 지역 4억~6억원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3억~4억원대로 책정됐다. 3.3㎡ 기준으로 보면 남양주왕숙2가 1569만~1678만원, 성남낙생은 2002만~2028만원, 인천검단은 1278만원 수준이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은 수도권 거주·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인 경우 가능하다. 특별분양의 경우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자산요건·소득요건·무주택세대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억1550만원, 자동차는 3496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소득 기준이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다. 신혼희망타운에는 총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기준액은 3억700만원이다.
사전청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오는 25~29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가장 먼저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5일 진행한다.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다음달 8일 일괄 접수를 받는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다음달 25일에 발표한다. 자격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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