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자 경기 확진자 다시 500명대로..509명 확진

송용환 기자 2021. 10.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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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한글날 연휴가 끝나면서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18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9만7697명)보다 509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 225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0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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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요양병원서 23명 추가 감염, 안산 67명으로 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한글날 연휴가 끝나면서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18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9만7697명)보다 509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759명, 2일 678명, 3일 534명, 4일 497명, 5일 685명, 6일 856명, 7일759명, 8일 638명을 보이다가 9일 550명, 10일 359명, 11일 411명으로 다소 떨어졌지만 12일 다시 509명으로 높아졌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양주 44명, 성남·화성 각 41명, 용인 39명, 시흥 34명, 평택 30명, 수원 29명, 파주 22명 등이다.

지난 9일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된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는 12일 23명이 한꺼번에 추가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는 환자 13명, 간병인 등 근무자 10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요양병원과 관련자 29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에서도 9명(학원생 7명, 가족 2명)의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10일 학원생 3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11일 6명(학원생 5명, 강사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밖에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수원시 건설현장6 관련 3명(누적 12명), 동두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14명), 화성시 택배사업 관련 6명(누적 23명) 등이 있다.

한편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 225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50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5병상 중 165개가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629병상을 사용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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