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 맞나'..광주·전남 곳곳에서 낮 기온 30도 넘겨

정회성 2021. 10.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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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둘째 날인 10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웃돌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광주 광산 31.8도, 곡성 옥과 31.4도, 나주 다도 31.3도, 담양 31.2도, 해남 현산 30.8도, 광양읍·해남 산이·영광·신안 지도·구례 30.4도 등을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8월 하순의 평년값(26∼31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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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핀 가을 정취 (장성=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0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황룡강변 해바라기 정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1.10.10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글날 연휴 둘째 날인 10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웃돌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은 광주 광산 31.8도, 곡성 옥과 31.4도, 나주 다도 31.3도, 담양 31.2도, 해남 현산 30.8도, 광양읍·해남 산이·영광·신안 지도·구례 30.4도 등을 보였다.

광주 기상청 30.7도, 진도 28.7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10월 하루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8월 하순의 평년값(26∼31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전면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으로 기온이 올라 늦은 더위가 찾아온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1일 낮 기온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에 머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하루 사이에 뚝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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