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달 말 준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 말 준공된다.

9일 중구에 따르면 박태완 중구청장이 전날 구교로 92일원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구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기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땅을 사들여 행정복지센터 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 지어지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550㎡,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저소득층 아동 학습실, 3층에는 학성도서관과 도시재생 현장 지원실 등이 조성된다.

중구는 ‘학의 고장’ 학성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건물 외벽 등에 학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2층과 3층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외부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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