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2021년' 유인성의 첫 올림피아 "내 실력을 증명해보이겠다" [인터뷰]

반재민 2021. 10.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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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유인성이 첫 올림피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유인성은 오는 7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2021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부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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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유인성이 첫 올림피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유인성은 오는 7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지는 2021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부문에 출전한다. 올 시즌 프로카드를 획득한 후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인성은 세계 유수의 클래식피지크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준비를 마쳤다. 

2021년 IFBB 프로로의 전향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유인성은 리저널 대회였던 이승철 클래식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첫 스타트를 상큼하게 끊었다. 이후 김준호 클래식에서 황철순을 다시 한번 누르며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 유인성은 지난 9월에 있었던 몬스터짐 프로에서는 김정현과 접전을 펼친 끝에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첫 데뷔전에 올림피아 직행 티켓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유인성은 배고프다. 전세계 괴물들이 모여있는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과연 그의 첫 올림피아는 어떻게 마무리될 지 몬스터짐이 유인성과 현지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프로 첫 대회에 올림피아에 진출했다 소감은?
- 너무 즐겁다. 오기 정말 힘든 시합인데 오게 돼서 정말 기쁘고 즐겁고 책임감도 많고 열심히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몬짐프로보다 보완한 곳이 있다면?
- 컨디셔닝이나 포징에서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컨디셔닝도 좀 더 잡으려고 노력했고 포즈도 좀 더 개선하려고 연습을 좀 더 했었다. 이전보다는 개선을 한 것 같긴 하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 시합이 너무 길어져 가지고 계속 뛰고 오는 거라 이게 시차 때문에 힘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시합 때문에 힘든 것인지 원래 너무 힘들었어서 시차 그런 것은 모르겠고 그냥 힘들다는 생각이 계속 있다.

미국에 대한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다
- 미국은 처음 오는데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다 좋다.

이번 올림피아의 목표는?
-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으니까 탑텐 안에는 꼭 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되게 큰 무대고 제일 큰 시합이고 내가 해왔던 노력이나 실력은 탑텐 안에 들어야 증명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 지금 계속 시합을 뛰면서 관심을 너무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응원 많이 해 주시면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과 재밌는 시합과 좋은 결과를 갖고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영상=홍순국 기자
사진=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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