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 트와이스 '6시 내고향' 출연에 긴장.. 외국인 多 본다(ft.월드클래스)" ('유퀴즈') [Oh!쎈 종합]

박근희 2021. 10.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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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정용이 트와이스가 '6시 내고향' 출연 당시 떨렸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5화는 전국 팔도를 누비며 즐거움을 주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정용은 6시 내고향에 트와이스가 나와서 긴장이 됐다고.

이정용은 "어떤 고향을 간다고 하면 그 곳이 고향인 그룹한테 연락을 하는 거다. 과일도 보낸 적도 있다. 섭외가 되면 좋은 거다"라고 말하며 열정 리포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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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정용이 트와이스가 ‘6시 내고향’ 출연 당시 떨렸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5화는 전국 팔도를 누비며 즐거움을 주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정용은 6시 내고향에 트와이스가 나와서 긴장이 됐다고. “트와이스는 월클(월드클래스)이다. 긴장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용은 “어떤 고향을 간다고 하면 그 곳이 고향인 그룹한테 연락을 하는 거다. 과일도 보낸 적도 있다. 섭외가 되면 좋은 거다”라고 말하며 열정 리포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EBS 한국기행 외국인 리포터 다리오 조셉 리가 등장했다. 다리오는 “쥐띠구요, 충주 사랑 다리오 조셉 리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다리오는 과거 조세호와 방송을 한 적이 있다고.

조세호는 “으쌰으쌰하면서 시작을 했다. 제가 단독 MC라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걸 진행해야하는데 다른 걸 얘기하고 있고, 다리오도 다른 얘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달 만에 종영을 했다고.

조세호는 “마지막에 삼겹살을 먹고 떠날 때 다리오가 ‘형 우리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다리오는 “형한테 전화를 했는데 연락처가 바뀌었다”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한국기행’ 제작진도 시청률을 많이 신경을 쓰냐”라고 물었고, 다리오는 “어느날 시청률이 많이 낮았나 보다. 반년 동안 안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리오는 “옛날에 연락 없을 때는 맛 표현을 너무 오바스럽게 했다. ‘둘이 먹어도 하나가 죽어도 몰라’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리오는 언양 소머리국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다리오는 “소머리가 통째로 들어간다. 정말 맛있어서 기절할 뻔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다리오는 “어머니는 한국 사람이다. 옛날에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가신 분이다. 어머니가 간호사 일을 하다보니 많이 바쁘셨다. 1살 때부터 6살 때까지 한국에 살았다. 겉으로 서양적으로 생겼지만 마음은 한국 사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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