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7년래 최고치..정유주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정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상한가로 치솟으며 29.92% 급등한 2만5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장관급 화상회의를 통해 다음달에도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정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상한가로 치솟으며 29.92% 급등한 2만5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 일반유와 LPG를 매입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흥구석유(15.71%)를 비롯해 한국석유(7.52%) 극동유화(7.98%) S-Oil(3.17%) GS(2.26%) 등도 강세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약 7년 만에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는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81.28달러로 집계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장관급 화상회의를 통해 다음달에도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OPEC+는 970만 배럴이었던 하루 감산량을 지난 7월 580만 배럴까지 줄인 뒤, 8월부터 매달 하루 40만배럴씩 증산하고 있다. 다음 OPEC+ 회의는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승중인 국제유가…"올해 계속 비쌀 것"
- 성남시,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35곳 대상 안전 점검 실시
- 성남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3곳 지정·운영
- ‘아이 편한 육아도시’ 용인특례시, 시립어린이집 3개소 동시 개원
- 용인특례시, 8월까지 세외수입 과·오납금 1억4천만원 환급
- 용인특례시, ‘두 번째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33개 판매팀 모집
- [기차수첩] 연금개혁, 정답 놓고 치열하게 싸우길
- [여의뷰] 민주당에 부는 '이재명 연임론'…득과 실은
- 與, 집단지도체제 '군불'…체질개선? 한동훈 견제?
- [여의뷰] 이재명 '통 큰 양보' 전략에 與 '속수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