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허름한 폐가를 호텔급 집으로, 강화도 한옥 리모델링 감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9. 27.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름한 폐가가 호텔급 집으로 변신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25회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놀라운 변신을 한 강화도의 한 한옥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양사면에 위치한 한옥집이었다.

"북에서 살던 집과 닮았어"라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강화도의 한 폐가를 구매, 새로 짓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집주인.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름한 폐가가 호텔급 집으로 변신했다.

9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25회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놀라운 변신을 한 강화도의 한 한옥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양사면에 위치한 한옥집이었다. "북에서 살던 집과 닮았어"라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강화도의 한 폐가를 구매, 새로 짓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집주인. 그러나 집주인의 어머니는 정작 집이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는 해 코디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집은 어머니를 위해 지어진 만큼 따뜻하고 아늑한 집, 그린리모델링이 콘셉트였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노후 건축물의 벽체나 창호등의 교체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 시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리모델링을 말했다.

집은 허름했던 예전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포치를 설치한 테라스와 서까래와 대들보를 살린 내부 인테리어는 감탄을 자아냈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가 어우러진 비주얼에 코디들은 이 집을 전통 카페, 한옥 호텔 등으로 비유했다.

거실이 조화를 추구해 고풍스럽고 멋스럽다면, 주방은 완전히 현대식으로 구성돼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습이었다. 싱크대와 인덕션, 탄소 필터 후드, 고목에 매입등을 넣어 제작한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

우드 실링팬이 돌아가는 안방 역시 고급스러웠고, 곳곳 센스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돋보였다. 화장실엔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조립식 샤워 부스가 있었다. VCR을 통해 집 곳곳을 둘러본 박나래는 "작품 같다. 우리 것이 이렇게 아름답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