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한 지난 충주호 유람선..2023년 2월 새 선박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선령이 20년 이상 된 충주호 유람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 등 유도선 3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충주호 유람선은 법으로 정해진 사용 가능 연한이 모두 끝났다.
충주호 유람선은 7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 2월까지 새 선박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람선 업체, 7년 유예 기간에 새 선박 건조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선령이 20년 이상 된 충주호 유람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운항하고 있는 충주6호, 충주9호, 청풍1호 등 유도선 3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박별 정원은 충주6호 123명, 충주9호 94명, 청풍1호 393명이다.
유도선은 호수 등 내수면에서 관광이나 운송 목적으로 운항하는 배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유람선은 유선에 해당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충주호 유람선은 법으로 정해진 사용 가능 연한이 모두 끝났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충주6·9호는 25년, 강철 재질의 청풍1호는 30년이다.
충주호 유람선은 7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 2월까지 새 선박으로 교체해야 한다.
유람선업체는 현재 새로운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금호 유람선처럼 친환경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달라"고 충주호 유람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 8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야인시대' 정일모 "20대 때 조직 생활…'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배우 전향"
- "엄인숙, 예뻐서 놀라…입원한 남편에 강제로 관계 후 임신"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지숙아 고생 많았어" 이두희, 631일 만에 무혐의 처분 심경 고백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4위는 구혜선…1위·2위 이름에 '끄덕'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