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록인 사진의 가치 체험과 재발견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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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서울 성수동에 최근 '핫스페이스'가 떴다.
A. 안소영 매니저 =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를 통해 아날로그 사진이나 필름 일기 같은 사소한 일상의 기록만으로도 나의 평범한 공간이,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 특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발견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소소일작' 캠페인도 이렇게 디지털 사진에만 익숙한 MZ세대들이 아날로그 사진이 지니는 특별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A. 안소영 매니저 = '소소일작' 캠페인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사진으로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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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작X마세슾 팝업스토어' 공동기획자 인터뷰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서울 성수동에 최근 ‘핫스페이스’가 떴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픈하는 ‘한국후지필름 소소일작X마세슾 팝업스토어’.
소소일작이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작품이 되는 시간’이라는 테마의 줄임말이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하는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나날이 밀려드는 디지털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가치 있는 삶의 기록으로 오랫동안 간직되기는 어렵다.
10대후반부터 30대까지를 이르는 MZ세대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프 스타일이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의 습관화’를 의미하는 리추얼(Ritual)이다.
휴대폰 데이터 베이스 속에 묻혀 잊혀지기 십상인 순간의 기록들을 매일 실물 사진으로 출력해 영상 일기로 남기는 트렌드도 그중 하나.
한국후지필름이 유튜버 마세슾(My Safe Space)과 공동기획한‘실물 사진 페스티벌’이 이번 팝업스토어다.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라는 별칭대로 편안하고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의 체험 공간이 MZ세대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공동기획자인 한국후지필름 마케팅팀 커뮤니케이션 담당 안소영 매니저와 마세슾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씨를 만나 기획의도와 MZ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봤다.

Q. 기자 = 이벤트를 주최하는 한국후지필름이 팝업스토어 기획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안소영 매니저 =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를 통해 아날로그 사진이나 필름 일기 같은 사소한 일상의 기록만으로도 나의 평범한 공간이,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 특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발견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내 손으로 만든 가구와 소품들, 내가 하루하루 기록한 일상의 추억들로 채워진 나만의 공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지를 유튜브 채널 ‘마세슾(My Safe Space)’과 함께 만든 안전 공간을 통해 많은 분들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를 방문하신 고객분들도 코로나블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안전공간을 만들어 보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Q. 기자 = 유튜버로서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A. 드로우앤드류 =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마세슾은 마이 세이프 스페이스(My Safe Space)의 줄임말로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안전공간(Safe Space)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채널이에요.
처음 소소일작 리추얼 아지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제안받았을 때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드는 기록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듣고 좋은 협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기자= ‘안전공간’이라는 컨셉에서 인화된 사진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정서적 안정감 같은 걸까요?
A. 드로우앤드류 = 마세슾으로 표현한 나의 안전공간(My Safe Space)은 자신만의 공간도 될 수 있지만 자기만의 시간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소중한 추억들이 디지털로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즉석 카메라로 필름 사진을 찍어 간직하거나 사진으로 인화해서 공간을 꾸미는 걸 좋아해요.
사진을 볼 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행복해지기도 하더라고요.
또 사진 위에 글씨를 쓰고, 엽서를 만들고, 액자를 만들고 하는 과정이 작지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나만의 리추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기자 = 한국후지필름은 즉석인화 디지털 카메라인 인스탁스(Instax)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MZ세대들에게 필름사진이 가진 매력을 무엇이라고 설명하시겠습니까?
A. 안소영 매니저 =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한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상이 되다 보니 개인이 보유한 사진 데이터 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만, 오히려 사진 하나하나에 대해 느끼는 애정과 특별함, 설렘은 필름 카메라 시절보다 희석된 듯한 느낌이 들어요.
사진은 단순히 데이터가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기록들인데 단순히 파일로 저장해두는 것만으로는 그 가치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전시장의 작품을 하나하나 주제별로 신중하게 골라 전시하듯 나만의 공간에 꺼내두고 자주 들여다보아야 그 사진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소소일작’ 캠페인도 이렇게 디지털 사진에만 익숙한 MZ세대들이 아날로그 사진이 지니는 특별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팝업스토어에 오신 모든 분들이 아날로그 필름 사진으로 채워진 마세슾의 공간을 보면서 그 가치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기자 = 소소일작 캠페인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 안소영 매니저 = ‘소소일작’ 캠페인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사진으로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아날로그 필름과 사진문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되고 세대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도록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새로운 아날로그 사진 문화를 발굴하고 전파하고 있어요.
아날로그를 사랑하고 그 문화를 지키고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캠페인의 목표인 만큼, 이번 유튜브 채널 마세슾을 비롯한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함께 인화한 사진을 내 일상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체험, 문화행사나 굿즈(상품)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진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기자= 나만의 공간 꾸미기에서 인화된 사진을 어떻게 배치하면 가장 만족도가 높을까요?
A. 드로우앤드류 = 제 공간에는 철제 가구가 많은데요. 자석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배치하는 걸 좋아해요.
이번에 소소일작과 함께 제가 직접 디자인한 자석 굿즈를 만든 이유도 소중한 사진을 좀 더 감성 있게 전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만들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어요.
마끈에 나무집게를 이용해서 꾸미시는 분도 많으신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코르크 보드에 압정으로 사진을 고정해서 꾸미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Q. 기자= 인화사진에 매력이 느껴지지만 보관과 정리라는 문제가 걸립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나중에 짐이 되지 않을까요?
A. 드로우앤드류 = 그게 아날로그의 매력 아닐까요? 편의만 찾는다면 디지털 사진으로만 기록하겠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아날로그만의 감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인화 사진이 사랑받는 것 같아요.
포화된 디지털 사진이 아니라 세상에 딱 한 장 있는 사진이니까요.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지갑이나 다이어리에 넣고 보관할 수도 있고 벽이나 책상 위에 전시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대부분의 사진을 캐비넷이나 벽에 붙여두는 편입니다.
아직 여백이 많아서 보관을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소중하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들로 계속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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