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시장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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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가락시장용 종량제봉투를 일반 사업용으로 일원화 한 '송파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이 지난 16일 구의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 사업장 보다 비싼 가격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야했던 가락시장 상인들이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 가락시장 종량제봉투 판매량 기준 연 8000만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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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가락시장용 종량제봉투를 일반 사업용으로 일원화 한 ‘송파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이 지난 16일 구의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 사업장 보다 비싼 가격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야했던 가락시장 상인들이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가락시장 소상공인에 대해선 야채, 생선 등 다양한 시장 부산물이 혼입되기 때문에 배출물 무게에 근거한 가격 차등을 둬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점검, 시장 상인들의 개선 노력으로 혼입 배출이 대폭 감소한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까지 덮쳐 이처럼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제15조 1항과 2항에 별도로 표기됐던 가락시장용 봉투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
개정에 따라 10월 초부터 가락시장 내 종량제봉투 가격이 변동된다. 20ℓ는 820원에서 800원, 50ℓ는 2040원에서 2000원, 75ℓ는 3300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 가락시장 종량제봉투 판매량 기준 연 8000만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락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펴 빠른 시일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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