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웨이비 리수, 학폭 의혹 해명 "직접 만나 오해 풀었다"[전문]

박소영 기자 2021. 9.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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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웨이비 소속 댄서 리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리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웨이비 팀으로 출연한 리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엠넷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중인 웨이비 리수한테 학교 폭력을 받은 피해자'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스트릿우먼 파이터> 웨이비 팀으로 출연한 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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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소영 기자]
/사진=댄서 리수 인스타그램 스토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웨이비 소속 댄서 리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리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웨이비 팀으로 출연한 리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리수는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관해 제 입장을 말하고자 한다"라며 자신을 학교 폭력 주동자로 지목한 네티즌 A씨와 직접 만나 대화했다고 밝혔다.

리수는 "학창시절 제가 주도해서 소문을 내고 따돌림 시켰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사과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수는 "이런 일로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엠넷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중인 웨이비 리수한테 학교 폭력을 받은 피해자'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과거 리수로부터 비롯된 헛소문과 따돌림, 협박 전화로 자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하 리수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릿우먼 파이터> 웨이비 팀으로 출연한 리수입니다.

최근 학교폭력 논란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제 입장을 말하고자 작성합니다.

최근 작성자와 연락을 취하여 만나서 대화하였습니다.

당시 있었던 오해와 사실에 대해 대화를 하여 학창시절 제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 라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저도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박소영 기자 psy2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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