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월 110시간 초과 근무' 보건소 직원 사망..진상규명 요구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1. 9.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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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월 초과근무 시간이 110시간이 넘었던 30대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자 노조가 지방자치단체의 사과와 진상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 35살 A씨가 인천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업무가 늘면서 매달 초과근무 100시간이 넘는 등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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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10시간 초과 근무' 보건소 직원 사망…노조 진상규명 요구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월 초과근무 시간이 110시간이 넘었던 30대 보건소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자 노조가 지방자치단체의 사과와 진상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지부는 성명을 내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공무상 재해로 과로를 방치한 부평구와 인천시는 유족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진상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부평구보건소 소속 공무원 35살 A씨가 인천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업무가 늘면서 매달 초과근무 100시간이 넘는 등 과로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 구월2지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년간 구월2지구와 인근지역인 미추홀구 관교동과 문학동,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동과 남촌동, 수산동 등 총 13.91㎢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은 자도 일정기간 동안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에 1만8천 세대의 주거지를 공급하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조성사업 부지로 지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인천 1호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 8가구를 모집합니다.

지원주택은 미추홀구 용현동에 규모 75㎡ 내외 규모로 한 가구당 한 명 혹은 공동거주 모두 가능하며,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고 재계약 횟수에 제한없이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은 30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인천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거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합니다.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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