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루저우 규모 6.0 지진으로 최소 2명 사망 확인
이설아 2021. 9. 16. 11:04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를 비롯해 더양, 네이장, 량산 등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는데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규모 6.0은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주는 정도의 지진으로 지역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은 대체로 맑겠고, 오사카와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두바이는 모래 먼지로 인해 시야가 부옇게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로마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파울루는 연평균 5만 번이나 벼락이 떨어져 브라질 내에서도 번개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바이든·시진핑도
- 홍남기 부총리 “‘카드 캐시백’, 사용처 넓게 인정…추석 직후 발표”
- 스페이스X 우주 관광선 발사 성공…사흘간 첫 지구궤도 여행
- BTS ‘다이너마이트’, 롤링스톤 선정 ‘위대한 노래 500곡’ 올라
- 미 대사관, 5·18 이전 ‘反전두환’ 음모 정보 입수
- 태풍 오지도 않았는데…제주는 벌써 농작물 쑥대밭
- 제주 ‘피해아동 11명, 100여 차례 학대’ 정황…학부모들 울분
- “만남시간 줄이고 환기 자주 하면 감염 위험 최대 1/4까지 감소”
- 독일에서 음식 배달하는 전 아프간 장관
- [애피소드] 윗부리 잃은 ‘장애’ 앵무새는 어떻게 살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