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위해 대전시립산성복지관에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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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은 다가오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드물은 코로나로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서 시드물 제품을 관내에 있는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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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연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은 다가오는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립산성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추구하는 데 목적을 두는 비영리 기관으로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드물 관계자는 “대전 지역에 복지관이 여러 이유로 폐관되었다가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는 내용을 듣고 시드물이 자리잡고 있는 대전에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실명이나 시력저하로 직접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은 분인 만큼 시드물의 사랑이 시각장애인에게 좋은 마음으로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친환경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천연 순면 패드를 비롯해 분리수거가 쉬운 자연사랑 패키지 제품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종이 완충제를 사용해 스티로폼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티커 크기를 최소화하고 분리수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잘 떨어지는 스티커 등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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