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4호 태풍 '찬투'북상 사전 대비

2021. 9. 15.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su21@naver.com)]경남 진주시는 15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 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의 조치상황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황판단 대책회의와 사전점검 실시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경남 진주시는 15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 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실무부서와 유관기관의 조치상황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사전에 피해 우려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 현장을 반드시 점검·대비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진주시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상황판단과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진주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오기 전 TV나 라디오 방송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 점검 및 막힌 곳 뚫기 등 생활 속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 외출 자제, 정전에 대비한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풍 주의보, 경보 등 발효 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 운행, 천둥․번개가 치는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하기,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 방법과 비상시 대피 방법 숙지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청이나 읍‧면 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연락하고 물 끓여 먹기, 제방 근처에 가지 말기,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말기 등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수 기자(=진주)(kdsu21@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