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폐현수막 재활용한 '에코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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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양 굿윌스토어에서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GH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에 에코백을 증정하고 주민대표회의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GH와 공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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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GH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에 에코백을 증정하고 주민대표회의가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GH와 공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과정에서 철거현장의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 빈집 및 위해 건축물 등에 미관개선용 현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사용 후 수거된 현수막은 폐자원의 가치와 기능을 살리는 업싸이클링(Upgrade+Recycling)을 통해 에코백으로 재탄생하였으며, 향후 정비사업에서 현수막 폐기물을 활용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윌스토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재판매될 예정이다.
이병우 GH 도시개발본부장은 “GH의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환경보호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폐자원의 선순환구조를 지역사회로 확장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왕식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자원을 재활용해 실용적인 제품을 증정해준 GH에 고마움을 전하며, 해당 기부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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