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이금희, 내레이션상 수상 "3000회 넘도록 지켜봐준 덕"

김소연 2021. 9.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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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내레이션 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이 MBC에서 중계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일 진행됐고 방송은 일주일 후인 10일 지연 중계됐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197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8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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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내레이션 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이 MBC에서 중계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일 진행됐고 방송은 일주일 후인 10일 지연 중계됐다.

이금희는 EBS '한국기행'으로 내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금희는 상을 받아들고 새벽녘부터 땅거미가 질때까지,높은 산부터 깊은 바닷속까지 촬영하고 편집하고 써내려간 30명 남짓의 '한국기행' 제작진 대신 받는 상"이라며 공을 제작진에 돌렸냈다.

이어 "3000회가 넘도록 매일 저녁 지켜봐주신, 3000회가 넘도록 화면을 가득 채워준 출연자 여러분 덕이다. 상상도 못할 어려움 속에서 상상 초월의 인내심으로 이 고비를 버텨내고 있을 모든 분들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조금만 더 힘 내달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금희는 또 "오래 쓸 수 있는 목소리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부모님꼐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197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8회를 맞는다. 지상파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된 출품작 240편의 작품, 65명의 방송인 중 26개 부문에서 81개 작품이 예심을 통과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상 1편과 올해의 작품상 29편, 개인상 28인이 선정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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