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생활실천 운동 확산 나서

양영석 2021. 9.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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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퇴근 후 사무실에 설치된 냉온수기 전원 끄기 생활 실천 운동에 나선다.

챌린지 참여자가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대기전력차단 #냉온수기OFF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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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 시작..양승조 지사 첫 주자로 참여
충남도,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생활 실천 운동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퇴근 후 사무실에 설치된 냉온수기 전원 끄기 생활 실천 운동에 나선다.

도는 야간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냉온수기 OFF(오프)! 환경 ON(온)!'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 참여자가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대기전력차단 #냉온수기OFF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여했다.

양 지사는 이날 개인 페이스북에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실천이 충남도와 15개 시군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은행 등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지철 도교육감, 송하진 전북도지사,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퇴근 시간 후 자동으로 냉온수기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청사 내 86개 부서에서 가동하는 냉온수기, 컵 살균기, 커피 머신 등에 대기전력 차단 전자타이머 콘센트 284개를 설치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 충남교육청에 설치된 냉온수기는 모두 6천889대다.

전체 냉온수기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퇴근 시간 후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1년간 112만6천492㎾h의 전력과 52만5천28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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