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지역사회 나눔 실천..퍼시스 일룸 ESG 경영 강화

최지윤 2021. 9.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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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직접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친환경 E0 등급 자재를 사용했다.

공장 내 친환경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폐기물 관리까지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룸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과 지역 상생 가치를 담은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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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퍼시스그룹에 따르면, 일룸은 누구나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로우 퍼니처'를 지향한다. 에코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청소년 학습 환경을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 디자인 프로세스는 자재 투입부터 폐기까지 가구를 생산하는 전 과정에 적용하는 친환경 생산공정이다. 유해물질, 재활용성, 분해성,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직접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친환경 E0 등급 자재를 사용했다.

제조 과정에서는 아세톤, 알코올, 톨루엔, 벤젠을 포함하지 않은 수성 접착제와 비용제형 접착제를 사용해 유해물질 발생을 방지했다. 프레온가스가 아닌 우레탄 수(水) 발포 공법을 통해 공정 시 발생하는 공기 오염을 줄였다. 공장 내 친환경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폐기물 관리까지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포장·배송 과정에도 친환경적인 방법을 적용해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있다. 배송 시 제품 안전을 위한 완충재로 벌집 모양 종이 쿠션을 사용하고, 올해 4월부터는 산화 생분해 비닐을 포장재로 도입했다. 산화 생분해성 비닐은 공기와 빛이 있는 곳이라면 자연 산화 돼 어디서든 폐기가 가능하다. 미생물의 먹이로 오염없이 사라진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일룸은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공간 컨설팅, 가구 지원·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8년째 광주광역시 서구청 '희망플러스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해 청소년 약 800명에게 친환경 책상·의자를 제공했다.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에 가입, 아이 성장과 학습 공간 조성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일룸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과 지역 상생 가치를 담은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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