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 주제로 포럼

정성원 2021. 9.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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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2021 국립생태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박 원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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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2021 국립생태원 포럼'
온라인 화상회의 '줌' 중계

[서울=뉴시스] '2021 국립생태원 포럼' 포스터. (자료=국립생태원 제공). 2021.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2021 국립생태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과 생태학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전기·전자공학, 생태학, 미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5개의 주제 강연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서 진행된다.

우선 김광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인공지능의 개황', 함유근 전남대 교수가 '기후변화 및 생태교란의 원인 예측'을 발표한다.

이어 주덕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박사와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가 '생물형태인지 및 미래생태연구교육', 황요섭 씨랩 대표이사가 '무선센서네트워크', 이상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가상현실과 미래생태 예측'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 생태학 연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ZOOM)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못 한 경우엔 9일 홈페이지(www.zoom.us)에 접속한 후 아이디(829 2494 6256)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학술회인 국립생태원 포럼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차례 열렸다. 국가 생태연구와 정책, 국민 참여 연구, 국제 생태연구 교류 등을 논의한다.

박 원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생태학의 역할과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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