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관' 맡아

김명성 기자 2021. 9.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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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6일 오후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서점 아침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9~10일 열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에서 면접관을 맡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시그널 면접’의 면접관으로 진 전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를 모셨다”고 밝혔다. 신율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본다.

앞서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서 대선 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마감일인 이날까지 3000여 개의 질문이 접수됐다.

1일 차(9일)에는 장성민, 장기표, 박찬주, 최재형, 유승민, 홍준표 후보(추첨 순서순)가 면접관 앞에 앉는다. 2일 차(10일)에는 황교안, 윤석열, 박진, 안상수, 하태경, 원희룡 후보가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도 국민들의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선관위는 “세 명의 국민 면접관은 정책과 비전뿐 아니라 후보자들의 여러 궁금증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질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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