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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진 2021. 9.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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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1천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전국적 확산세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97명 늘어 누적 26만3천37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375명)보다 222명 늘면서 1천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문보기: http://yna.kr/6ORvqKoDATu

■ 이준석 "윤석열, 떳떳하다는 입장…검찰문건 아닌 것 같다고 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 본인은 '떳떳하다, 부끄러운 게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전날 윤 전 총장과의 면담 내용에 대해 이같이 전하며 "윤 전 총장은 '(고발장) 양식 같은 경우도 검사가 쓴 것이 아닌 것 같다' 정도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ORVqK.DATw

■ "윤석열·홍준표, 이재명·이낙연 누구와 붙어도 우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우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인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7.1%를 얻어 이 지사(38.5%)를 8.6%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두 주자의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전문보기: http://yna.kr/PPR_qK6DATs

■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구속송치…"피해자에 사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7일 "피해자에 사죄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강씨에게 살인·강도살인·살인예비·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강씨는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여전히 반성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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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SLBM 잠수함 수중 시험발사 성공…8번째 보유국

군이 최근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7일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지난 1일 처음 진행됐다"며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1∼2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 실전배치할 방침으로, 지난달 13일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JORJqKSDATs

■ 군수사심의위, '초동수사 지휘' 공군 법무실장에 불기소 권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의 '초동 부실 수사' 관련자들로 지목된 공군 법무실장 등 3명에 대해 전원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는 전날 오후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초동·수사 감독·지휘라인에 있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준장)과 공군 법무실 소속 고등검찰부장(중령) 등 2명에 대해 불기소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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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월성서 또 인신공양 흔적…4세기 '제물 인골' 추가 발견

신라 왕성인 경주 월성(月城) 성벽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공희(人身供犧·인신공양) 흔적으로 추정되는 인골이 4년 만에 또다시 나왔다. 인골은 2017년 국내 최초의 인신공희 사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50대 남녀 인골 2구 발견 지점으로부터 불과 50㎝ 떨어진 곳에서 확인됐는데, 신라인이 성벽을 쌓는 과정에서 치른 의례 행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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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고발 접수…기초조사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고발장을 접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착수 여부를 놓고 검토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법조계의 의견도 있어 공수처가 빠른 의사 결정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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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는 전세가 위에 나는 매매가…전국 아파트 3.3㎡당 2천만원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무섭게 상승하면서 전세가·분양가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7일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 3.3㎡당 평균 시세가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처음으로 2천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KB조사에서 4천569만원, 부동산114조사에서 4천2만원으로 각각 4천500만원, 4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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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운송수지 흑자 '역대 최대'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15개월째 이어졌다. 역대 최대 규모의 운송수지 흑자와 배당수입 증가 등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천만달러(약 9조4천99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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